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安,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정권교체 교두보 되겠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원문보기
"민주당 후보들 현정권의 위선 중심에 선 인물…박원순, 전 시장 성추문 사과해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 대표는 '출사표', '정권 교체의 교두보' 등을 언급하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등록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등록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안 대표는 이날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안 대표는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오늘 아침 최전선으로 떠나는 군인의 심정으로 집을 나섰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는 단순한 예비후보 등록 서류가 아니라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서 정권교체 교두보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 담긴 국민께 드리는 출사표"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현 정권의 중심에서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했던 후보들"이라며 "현정권의 무능 그리고 위선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왜 생겼냐"며 "전임시장 성 추문 때문에 생긴 것 아닌가. 양심이 있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실무선에서 협상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제안을 했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는)3월 초에는 (단일화할 수 있는 기간이)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협상할 때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 생기게 되면 굉장히 난감한 지경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기부
    신민아 김우빈 기부
  2. 2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3. 3엡스타인 클린턴 연루
    엡스타인 클린턴 연루
  4. 4김상식 감독 베트남 3관왕
    김상식 감독 베트남 3관왕
  5. 5푸틴 우크라 종전
    푸틴 우크라 종전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