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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코로나19 가짜정보 논란' 백악관 주치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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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신임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Kevin O'Connor) 조지워싱턴대 교수. 페이스북 게시물 갈무리. © 뉴스1

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신임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Kevin O'Connor) 조지워싱턴대 교수. 페이스북 게시물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주치의를 교체했다고 2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신임 주치의에는 케빈 오코너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임명됐다. 오코너 교수는 육군 대령 출신으로, 부통령 시절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백악관 주치의는 대통령과 가족, 백악관 직원들의 건강을 살피고 대통령 이동 시 전용기에 함께 탑승해 출장 일정을 함께 한다. 대통령 건강상태 관련 연례 보고서를 작성해 요약본을 언론에 제공하는 역할도 있다.

앞서 전임 행정부 백악관 주치의로 있던 숀 콘리 해군 중령은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당시 증상 심각성을 은폐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한 달 전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뒤 사흘 만에 조기 퇴원해 국민적 우려가 컸음에도, 콘리 중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심각한 호흡 곤란으로 산소 투여 처방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겼다.

이후 콘리 중령은 논란과 관련해 "'낙관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싶다'는 백악관 팀의 결정을 옹호했다"며 "혼동을 야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결국 우리는 뭔가를 숨겼다"고 인정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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