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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맞대결 본궤도…朴 "디지털 시대" 禹 "담대한 변화"

연합뉴스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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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맞대결이 본궤도에 올랐다.

박 전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예고한 뒤 이낙연 당대표를 찾아 사전 신고를 했다.

당 상징색인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박 전 장관은 "이 대표가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잘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동작구의 스마트슈퍼 1호점을 찾는다.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점포로, 박 전 장관 재임 시절 성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6일 출마선언식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비대면으로 하기로 했다.

박 전 장관 측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 시대 서울시장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넓게 만나고 깊게 들여다보며 대답을 찾겠다"고 썼다.


대화하는 우상호와 박영선[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화하는 우상호와 박영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 의원은 이날 부동산 공약의 '디테일'을 공개했다.

야권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서울 전역을 공사판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은 무리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상이 담대해야 서울이 변화할 수 있다"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위에 인공부지를 건설하는 공약을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선 "저는 진보의 가치를 대표하는 주자"라며 "우리를 지지했던 40% 콘크리트가 무너진 상황에서 진보를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우 의원은 오후에는 대한간호사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 대응책과 의료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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