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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 지지율 43%로 반등…서울선 국민의힘 우세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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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동반상승해 정당 지지율 1위를 회복했다. 하지만 4월 재보선의 승부처인 서울에서는 여전히 국민의힘에 뒤졌다. 민주당의 20대 지지율도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1%포인트 오른 43.0%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4주(43.8%) 이후 내리막길이었던 긍정 평가가 8주 만에 40%대로 올라선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중간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3.6%였다. 리얼미터 측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각종 악재에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이 반등 요인으로 꼽히고, 이 상승세가 유지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부정 평가는 53.2%로 4.4%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3.7%로 0.7%포인트 감소했다.


지지도 상승폭은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가 11.2%포인트로 가장 컸다. 서울은 5.0%포인트 상승하며 부정평가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념성향별는 이례적으로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7%포인트 올랐다. 중도층에서도 1.7%포인트 상승했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직장내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직장내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2. photo@newsis.com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9%포인트 오른 32.8%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8주만에 앞질렀다.


70대 이상(4.1%포인트↑), 60대(3.5%포인트↑), 50대(3.9%포인트↑) 등 고령층에서의 지지가 두루 늘었다. 다만 20대 지지는 2.6%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3.3%포인트 내린 28.6%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논의가 부진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것이 리얼미터의 해석이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0.9%포인트 오른 27.2%, 국민의힘은 3.6%포인트 떨어진 31.4%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4.2%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이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5.2%포인트 오른 31.3%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11.4%포인트 떨어진 28.7%를 기록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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