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춥지 않은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처음으로 북한에 대해 공식 언급했습니다. 북핵이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겠다고 했는데, 트럼프식도 오바마식도 아닌 바이든식의 해법을 예고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흘째 브리핑에 나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처음으로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먼저 바이든 대통령이 북핵을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부터 강조했습니다.
춥지 않은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처음으로 북한에 대해 공식 언급했습니다. 북핵이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겠다고 했는데, 트럼프식도 오바마식도 아닌 바이든식의 해법을 예고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흘째 브리핑에 나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처음으로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먼저 바이든 대통령이 북핵을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부터 강조했습니다.
[사키/미 백악관 대변인 : 바이든 대통령은 의심할 여지없이 북한의 핵미사일과 핵확산 행위가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북핵 억제가 미국의 핵심적인 국가 이익에 해당한다면서 트럼프 정부와는 다른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전략은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맹 관계를 통한 접근법이 될 거라는 설명도 내놨습니다.
트럼프식 정상 외교도, 오바마식 '전략적 인내'도 아니라는 걸 재확인한 겁니다.
[사키/미 백악관 대변인 : 바이든 정부는 미국민과 동맹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겁니다. 기존 대북 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토부터 시작할 겁니다.]
취임 사흘 만에 백악관 대변인이 직접 북핵 문제를 언급한 건 바이든 정부가 그만큼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경제난 해결 등 우선 해결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어서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이 마련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이승열)
김윤수 기자(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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