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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가슴이 뛴다"…침묵 깬 박영선, 첫 출격지는 남대문 시장

아시아경제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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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정치 활동에 돌입했다.


23일 박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멈춤 끝. 움직임 시작"이라며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 한다"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당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닥콩닥 가슴이 뛴다"라며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 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시작된 곳,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는 곳, 그곳에 간다"라고 했다.


이날 박 전 장관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남대문시장 현장 방문 일정에 당내 경선 경쟁자인 우상호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오는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양대 주자다.


앞서 박 전 장관은 22일 새벽 "모드 전환이 쉽지 않다. 그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작별을 했고 어제는 끝까지 곁에서 보필해드리고 싶었던 대통령님과 고별 만찬을 했다"라며 "잘 채우고 잘 비워서 시민 눈높이에 부끄럽지 않은 박영선을 만들겠다. 남을 이기면 일등이 되고 나를 이기면 일류가 된다고 한다. 나를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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