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화상 강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화상 교육 모습.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와 보육교직원에게 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심리상담을 온라인 화상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기관의 인권강사 등을 초빙해 인권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실시한다. 훈육주제 집단상담, 아동인권선임교사를 위한 안내서 활용 교육, 보육교직원 개인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육 교직원이 직무 중 받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고자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상담전문요원이 개별 및 집단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양육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맞춤 개인상담을 적극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동권리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보육교직원 교육과 부모 개별 맞춤 심리상담을 제공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도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개별 맞춤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pmjucc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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