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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도 볼 던지더라" 류현진, 2주간 제주 전훈 마치고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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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주간의 제주도 개인 훈련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송은범(LG), 정우람(한화), 정상호(은퇴)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새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 대신 제주도 서귀포에서 지난 7일부터 2주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장민재, 김진영(이상 한화), 이태양(SK) 등 후배들도 함께 했다.

류현진은 올해부터 컨디션 관리를 전담하게 된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가 마련한 훈련 프로그램을 착실히 소화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가 공동 진행하는 서귀포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이끄는 김용일 LG 수석 트레이닝 코치는 류현진의 열정을 높이 샀다.

과거 류현진의 LA 다저스 시절 전담 트레이너를 맡았던 그는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에 눈이 엄청나게 왔는데도 류현진의 캐치볼에 대한 의지력을 꺾지 못한다. 직접 눈을 치우고 캐치볼을 소화한 류현진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내달초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던 토론토는 구원왕 출신 커비 예이츠에 이어 정상급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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