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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석열과 서로 호감 느껴..고생해 안쓰럽다"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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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고생하는 모습 안쓰러워"
"옛날 (내) 생각 나더라"
"윤 총장, 야권 인사라고 본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공동취재사진) 2021.01.19.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공동취재사진) 2021.01.19.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작년부터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워서 여러 응원 메시지도 많이 보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21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윤 총장이 여주지청으로 좌천돼 힘들 시기에 한 번 만나 밥을 먹은 적이 있다"며 "자신은 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하더라. 아마 저도 그랬지만 서로 호감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야권 지지자들이 마음을 둘 데가 없다가 그 분께 모였다"며 "그건 정치인들이 그걸 엄중하게 바라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정권 교체에 대한 시민의 열망, 에너지를 잘 담아 정권 교체를 하는 것이 현실 정치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총장에 대해 "야권 지지자분들이 기대하기 때문에 야권 인사라고 본다"고 했다.

윤 총장에게 '정계 입문' 권유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옛날 생각 나더라"라며 "정치인 아닌 저에게 시민들의 많은 기대가 모여서 제가 고민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유튜브 방송에는 일명 '조국흑서'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진보 유튜버 유재일 시사평론가, 박종진 전 쾌도난마 앵커가 출연해 안 대표와 '이길 수 있는 야권단일화 해법은'을 주제로 생방송 대담을 진행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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