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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에 쫓겨날 뻔했던 FBI 국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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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유임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웨이 국장에게 계속 직무를 맡길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웨이 국장이 계속 자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려고 하며 그의 직무 수행을 신뢰하고 있다"면서 "(내가)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전날 백악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지난 2017년 해임하고 후임으로 레이를 임명했다. 하지만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레이 국장이 충성도가 낮고 자신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을 검토했었다.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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