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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흑인 부통령' 해리스 "일할 준비됐다"

연합뉴스TV 심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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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흑인 부통령' 해리스 "일할 준비됐다"

[앵커]

미국에서 바이든 시대가 시작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미 역사상 첫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실세 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미 헌정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부통령이 된 카멀라 해리스.

행정부 이인자로서 코로나19 피해 세계 1위 국가라는 오명에 신음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여파로 분열된 미국의 치유와 통합을 이끌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용기 있게 위기 너머를 보고, 어려운 것을 하고, 좋은 것을 하고, 단결하고, 우리 자신을 믿고, 우리나라를 믿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가 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첫 글은 "일할 준비 됐다"는 짧고 강렬한 문구.

56세인 해리스 부통령은 78세로 미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된 바이든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국정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겸하는 입법부 내 상원의장으로서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상원의 의석 분포가 50대 50의 동수를 이루고 있어, 그가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

부통령직을 발판으로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서 유리한 고지도 꿰차게 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미 CNN은 "해리스 부통령은 권력의 얼굴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뉴욕타임스는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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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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