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쓰던 아이폰12 지금 팔면 얼마나 받을까?” [IT선빵!]

헤럴드경제 박혜림1
원문보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갤럭시노트20은 가격 뚝…아이폰12는 쓰다가 팔아도 제값?”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갤럭시노트20은 가격 뚝…아이폰12는 쓰다가 팔아도 제값?”



경쟁사 대비 중고 스마트폰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 아이폰12의 가격 파워는 중고 시장에서도 대단하다. 현재 쓰던 아이폰12를 중고 시장에 팔아도, 새 제품과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뿐아니라 휴대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해외에서도 중고폰 판매시 삼성전자, 구글 등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을 더 후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고폰 거래 사이트 뱅크마이셀(BankMyCell)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310여개의 스마트폰에 대한 환매(Buyback) 가격을 추적한 결과, 애플 iOS 기반의 아이폰 시리즈가 안드로이드 OS 폰 대비 감가 상각이 더디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폰의 경우 1년간 평균 감가 상각이 16.70%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850달러의 제품을 구입했다면 1년 후 142달러를 뺀 708달러를 받을 수 있단 것이다. 2년 사용시 감가상각 비용은 -35.47% 수준이었다.

안드로이드폰은 감가 상각 정도가 iOS 대비 2배 더 컸다. 1년 사용시 평균 33.62%, 2년 사용시 61.50% 가량 가치가 하락했다. 850달러의 제품을 구매해 1년 후 판매할 때 손에 쥐는 돈이 567.73달러에 불과하단 것이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중고폰 가치가 가장 높았던 업체는 애플이었다. 지난해 평균 22.35%의 감가상각이 발생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가장 최신 폰인 아이폰12 시리즈의 경우 지금 당장 중고로 팔아도 거의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가상각률이 0%였다.
지난해 제조사별 스마트폰 감가상각률

지난해 제조사별 스마트폰 감가상각률


전작인 아이폰 11은 최초 출고가 대비 12.84% 가치가 하락했고,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5.96% 가치가 떨어졌다.


애플 아이폰의 ‘적수’ 삼성전자 갤럭시는 상대적으로 가치 하락폭이 컸다. 지난해 평균 33.46%의 감가상각이 발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감가상각률이 -12.19%, 갤럭시 노트 20이 -14.31%를 기록했다. 바꿔 말해 675달러에 출고됐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지금 팔면 594달러밖에 받지 못한단 것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 S20 시리즈는 이보다 감가 상각 폭이 커, 갤럭시 S20 시리즈를 되팔 시엔 최초 출고가에서 ▷갤럭시 S20+ 30.59% ▷갤럭시 S20 34.73% ▷갤럭시 S20 울트라 36.30%의 금액이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에서도 갤럭시폰의 새폰 대비 중고폰 가격은 아이폰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출시 후 공시지원금이 과도하게 실리며 새 폰 가격 하락폭에 맞춰 중고폰 가격이 더 떨어지는 탓이다. 반면 아이폰은 ‘짠물’ 지원금 탓에 중고폰 가격과 새폰 가격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rim@heraldcorp.com

rim@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3. 3씨엘 미등록 기획사 운영
    씨엘 미등록 기획사 운영
  4. 4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5. 5푸틴 그린란드 매입가
    푸틴 그린란드 매입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