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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 경연대회 ‘청춘열전 출사표’, 젊은 국악인 발굴한다

헤럴드경제 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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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열전 출사표

청춘열전 출사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는 창작국악 경연대회 제6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오는 4월 18일까지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춘열전 출사표는 롯데장학재단과 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개최,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다른 창작국악 경연대회와는 달리 청춘열전 출사표는 국악기만을 사용해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김주홍 청춘열전 출사표 총감독은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갖고 창작음악을 하게 하는 것이 우리 경연대회의 핵심요소”라며 “춘열전 출사표는 전통음악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김새, 호흡 같은 전통어법을 올곧게 습득해서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창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신진 국악인들에겐 장학 부문 6000만원, 경연 부문 6000만원 등 총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 및 상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오르는 두 팀에게는 2022년 홍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제 8회 흥 페스티벌’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지난 다섯 번의 청춘열전 출사표를 진행하는 동안 롯데장학재단에서 지원한 장학생 및 경연팀은 총 60여명(팀)에 달한다.

장학 부문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12인에게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경연은 총 세 차례의 심사로, 최종 결선 경연은 11월 1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결선에 오른 8팀에게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등 차등적으로 상금을 수여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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