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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바이든 랠리' 시작됐다

파이낸셜뉴스 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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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넷플릭스 17% 폭등
애플 3.29%, 테슬라 0.7% 각각 상승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퍼레이드 도중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퍼레이드 도중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바이든 랠리 시작을 예고했다. 이날 뉴욕 3대 지수는 종가는 물론 장중가 기준으로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학개미가 투자한 테슬라와 애플도 상승했고 넷플릭스는 급등했다. 뉴욕증시 훈풍이 오늘 21일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지 주목된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86포인트(0.83%) 상승한 3만1188.3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2.94포인트(1.39%) 오른 3851.8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07포인트(1.97%) 상승한 1만3457.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바이든의 취임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실제로 바이든은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글로벌마켓 최고전략가는 "백신 보급과 접종이 완성되는 연말이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해서 증시를 부양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모면 넷플릭스 주가는 17% 폭등했다. 넷플릭스의 호실적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의 유료회원은 850만명 늘어나 예상(647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서학개미의 투자가 많은 테슬라 주가는 0.7% 상승했고 애플은 3.29% 올랐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건물 밖에 성조기가 내걸려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건물 밖에 성조기가 내걸려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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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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