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여정이 강경화 교체?…전혀 사실아냐" 발끈한 청와대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서울=뉴시스]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1.0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1.01.15. photo@newsis.com



청와대기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교체에 대해 일부 언론과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 ‘북한 김여정의 데스노트가 통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는 무리한 추측 보도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3년 6개월여 재직한 강 장관이 스스로 체력적·정신적으로 지쳤다면서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해왔지만 만류해왔다”며 “이번에 바이든 신정부 출범에 맞춰 최종적으로 외교안보라인의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내정하고 강 장관을 교체하자, 일부 언론에선 북한 개입설을 보도했다. 문재인정부와 임기를 함께 할 것으로 관측되던 강 장관이 3년7개월여 만에 교체된 데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고 했다. 지난달 9일 담화에서 강 장관을 강하게 비판한 것이 계기가 됐다는 얘기다.

외교부 1차관을 지냈던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설마 강 장관까지 바꾸겠어' 했는데, 오늘 김여정 말대로 정확히 계산이 이루어졌다"며 "김여정 말 한 마디에 (강 장관이) 무너졌다"고 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해에도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과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도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후 김 전 장관과 정 전 장관이 모두 교체됐다고 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무인기 민간인 용의자
    무인기 민간인 용의자
  2. 2서대문역 버스 사고
    서대문역 버스 사고
  3. 3서건창 키움 복귀
    서건창 키움 복귀
  4. 4다저스 터커 영입
    다저스 터커 영입
  5. 5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