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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수당 20만원, 결혼부 설립”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허경영

조선일보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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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20일 선언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냈다.

이어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을 무이자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울시 예산을 70% 감축해 국민 배당금을 18세부터 150만원씩 지급하고, 자신은 서울시장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이같은 정책을 위해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허 대표는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출마해 각각 7위로 낙선했다. 특히 2007년 대선 때는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피선거권을 회복한 이후 실시된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지만 득표율 미달로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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