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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팬덤, ‘판’은 계속된다…문화재재단 ‘숨은 고수’ 공모

헤럴드경제 함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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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스타도 찬사 보내는 ‘국악판 싱어게인’

젊은 국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 확대

퓨전국악 지원으로 전통 문화 저변 강화

2.7까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접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20년을 달군 ‘국악 혁명’, ‘국악 팬덤’이 2021년 신축년,강력한 우군들의 지원 속에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국민 곁으로 다가간다.

최고 스타 마저 ‘저런 음악 못해봤다’며 선망한 무명 가수 열전 ‘싱어게인’ 처럼, 전국 곳곳의 숨은 고수들을 발굴하는 작업이 공공부문의 지원 속에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2020년 달군 퓨전국악,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2020년 달군 퓨전국악,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한국문화재재단 출연자 공모 포스터

한국문화재재단 출연자 공모 포스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월 7일 까지 ‘2021년 한국문화재재단 전통예술공연’ 출연자를 공모한다. 공연 역량을 갖춘 전통예술인 및 전통예술 전승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전통예술공연 출연자 공모 사업’의 공모 분야는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민속극장 풍류,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기획하는 총 4개의 공연, ▷젊은 소리꾼을 집중 조명하는 ‘가객(歌客)’ ▷기악 분야의 젊은 예인을 집중 조명하는 ‘율객(律客)’ ▷전통춤의 신진 예인을 집중 조명하는 ‘무객(舞客)’ ▷퓨전국악을 통해 젊은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청춘가(靑春歌)’이다.

청년 국악인의 도전 장려를 위해 민속극장 풍류에서 진행하는 가객·무객·율객의 경우 20세-29세까지의 국악인을 모집한다.

가객의 경우 기존의 종목 경기소리, 서도소리, 판소리, 가야금병창에서 추가적으로 가곡가사 분야를 모집하며, 율객의 경우 기존의 종목 거문고, 가야금, 대금, 해금, 아쟁, 피리에서 추가적으로 장단 분야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았던 한국문화의집KOUS 〈청춘가〉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출연팀의 배틀 형식으로 공연을 이어가며 최대 4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계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전통예술인들의 무대가 더 좁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젊은 청년 국악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전통문화 저변을 지속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세부 내용 확인과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02-3011-1720(한국문화의집KOUS), 02-3011-1721(민속극장 풍류))으로 전화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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