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주호영 “文대통령도 전직 되면 사면대상 될 수 있다” 맹비난

이데일리 김성곤
원문보기
19일 원내대책회의, 文 사면불가에 ‘역지사지 자세’ 촉구
“김정은 비핵화 의지 혼자만 그렇게 아는 것 같다” 비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불가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맹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현직 대통령도 시간이 지나면 전직이 된다. 전직이 되면 본인들이 사면의 대상이 될 상황도 있을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문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사면문제와 관련해 “엄청난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가 사실로 확인됐고 국가적 폐해가 막심했고 국민이 입은 고통이나 상처도 매우 크다”며 “하물며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또 재판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극심한 국론 분열이 만들어진다면 통합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통합을 해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가 결과적으로 국민 여론을 슬쩍 떠보고 서둘러 바람을 빼버린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사면은 국민통합에 도움이 된다는 게 대부분 의견인데, 어떻게 통합을 해친다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보궐선거 당헌 개정은 당원 뜻을 따를 뿐이라는 발언도 스스로 하신 말씀 부정하는 자기부정이나 면피성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정은 비핵화 의지는 혼자만 그렇게 아는 것 같다. 안보 인식에 커다란 우려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북한과 협력 발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지 실색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 음모 사건
    내란 음모 사건
  2. 2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3. 3U-23 아시안컵 8강
    U-23 아시안컵 8강
  4. 4이병헌 이민정 딸
    이병헌 이민정 딸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