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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간감시원 운영 악취·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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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 미세먼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전남 보성군이 악취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악취?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감시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악취·미세먼지 민간감시원은 축사, 사업장, 공사장 및 불법소각 등 악취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발생원에 대해 불법 과다배출 예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상시감시 및 단속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12월 민간감시원 채용공고를 통해 2명을 선정해 올해 1월부터 악취 및 대기 배출 사업장을 수시로 순찰하고,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라 공사장 비산먼지와 불법소각도 감시함으로써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라남도 제2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계획’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동절기 공공 민간 에너지 수요관리, 미세먼지 핵심 현장 특별점검,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민간감시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악취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는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쓰레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kyy5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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