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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공공기관 2만6554명 채용…청년고용의무제 연장"

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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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공공기관에서 올해 2만6554명 이상을 신규채용한다. 코로나19(COVID-19) 고용충격이 큰 상반기 채용예정 인원의 45% 이상을 채용하고 청년고용의무제 역시 연장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은 취업기회와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 등 3가지 측면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공공서비스 필수분야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1000여명 증가한 2만6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며 "한국판 뉴딜 추진, 작업장·시설물 안전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분야 공공서비스 제공을 책임질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채용목표를 2만6554명이상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채용인원 2만5653명에 비해 1000명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분야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어려운 고용요건을 감안해 상반기 채용인원을 전년(33%)대비 대폭 확대해 45% 이상을 채용할 것"이라며 "체험형 일자리를 2만2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1월 중 신속개시로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장애인 고용 등 사회 형평적 채용도 강화한다. 홍 부총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의무고용제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고용의무제는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15~34세 청년을 체용하도록 한 제도로 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된다. 홍 부총리는 "컨설팅 대상 공공기관 지난해 47개에서 100개로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노력에 대한 경영평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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