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권성동 "朴·MB 사면, 빠를수록 좋아…찬성 여론 더 중시해야"

아시아경제 김혜민
원문보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국가품격 차원에서라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처벌이 계속되는 것, 정치보복 논란이 지속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징역 20년 확정판결에 대해 "과한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제3자인 국정농단 사건으로 최선원이란 여성에게 경제적 이익을 준 건 맞지만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익은 없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과하다는 생각"이라며 "다만 수사를 통해 여러 혐의가 드러났고, 그에 대한 재판이 이뤄졌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에 대해서는 우리가 모두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전직 두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정치보복의 측면도 배제할 수 없다"며 사면은 통합의 정치, 미래를 향한 정치의 측면에서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했다. 반대 여론이 더 높다는 지적에는 "역대 모든 사면 여론조사에서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국민통합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30~40%의 생각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갈등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국민 법감정에서 사면은 반대하는게 당연하다"며 "속성이 그렇기 때문에 사면을 하게 되면 또 여론을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에 뇌물알선 수재·배임·횡령 등 5대 범죄에 대해선 사면하지 않겠다고 내건 만큼 사면하면 공약 위배가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건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며 "대통령에 부여된 특권을 내 마음대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차원에서 얘기하지만 공약이 다 지켜지나. 필요하고 또 상황과 여건이 변하면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승민 딸 특혜 의혹
    유승민 딸 특혜 의혹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사통 고윤정
    이사통 고윤정
  4. 4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5. 5북한 무인기 침투
    북한 무인기 침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