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1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檢, '박원순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 남인순·김영순 수사 착수

헤럴드경제 박병국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


[헤럴드경제] 검찰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두 사람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14일 이 사건을 박 전 시장의 피소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했던 부서인 형사2부(부장검사 임종필)에 배당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검찰에 남 의원과 김 대표가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유출해 성추행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는지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접수해 명예훼손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고발인들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타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할지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0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 관계자들을 통해 흘러나왔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중 남 의원과 김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재순 임종득 기소
    윤재순 임종득 기소
  2. 2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3. 3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4. 4이금희 잠수 이별
    이금희 잠수 이별
  5. 5경남FC 배성재 감독 선임
    경남FC 배성재 감독 선임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