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靑 "다신 이런 일 없어야…사면 언급 적절치 않아"

연합뉴스TV 성승환
원문보기
靑 "다신 이런 일 없어야…사면 언급 적절치 않아"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형이 확정되면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되자 청와대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사면과 관련해선 언급을 삼가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형 확정에 청와대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국민의 촛불혁명, 국회의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된 것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여부와 관련해서는 이번에도 언급을 삼가며 신중 모드를 이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올해 국정운영 키워드 중 하나로 '포용'을 꺼냈지만, 사면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신년 화두로 사면을 꺼냈지만 강한 반발에 부딪히며 민주당조차 거리두기에 나선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입니다.


그렇다고 차기 정부에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전가하는 것도 문 대통령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떤 결론을 내려도 뜨거운 감자가 될 수밖에 없는 건데, 최재성 정무수석이 최근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고심이 반영된 것으로 읽힙니다.

<최재성 / 청와대 정무수석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통령의) 고유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고 그러한 고려를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될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대통령의 결단에 달린 사안인 만큼 이달 중순쯤으로 예상되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대문역 버스 돌진
    서대문역 버스 돌진
  2. 2뉴진스 다니엘 편지
    뉴진스 다니엘 편지
  3. 3서건창 키움 복귀
    서건창 키움 복귀
  4. 4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5. 5다저스 카일 터커 영입
    다저스 카일 터커 영입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