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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영국발 변이 확산에 올해, 작년보다 더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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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13일(현지시간) 전파력이 더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올해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3일(현지시간)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북반구 상황을 감안할 때 대유행 두 번째 해는 첫 해보다 더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박사는 "전송 역학을 감안하면 2년차에 상황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러스 전파력 만큼이나 확진자 수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는 얘기다.

WHO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00만명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가 9200만명(13일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확산 속도는 점점 더 가팔라지고 있다.

전세계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초 5000만명을 넘은 뒤 보름마다 1000만명씩 증가해 왔다. 이 추세라면 이달 안에 1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계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WHO는 이날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달 14일 WHO에 처음 보고된 이후 50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말했다.

WHO는 "SARS-CoV-2(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질수록 변이할 가능성이 더 크다"며 "전염 수준이 높다는 의미는 변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변이가 더 심각한 증상을 초래하진 않지만, 확진자 급증은 보건의료 시스템을 압박한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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