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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와 영적 대화했다" 도 넘은 무속인 유튜버들에 누리꾼 분노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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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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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일부 무속인 유튜버들이 정인이의 사건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유튜브에는 '정인아 미안해' '정인이 사건' 해시태그 속 일부 무속인 유튜버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한 무속인 유튜버는 영상에서 아이 목소리를 내며 "난 아팠고, '삐뽀삐뽀' 아저씨들이 나를 내버려 뒀다"며 "아빠는 보기만 했다. 내가 맞는 것 보고도 그냥 가만히 있었고, 엄마는 틈만 나면 때렸다"고 말한다.

또 다른 유튜버는 "정인이와 영적 대화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영상을 공개한다"며 "난 언니 장난감이었다. 언니가 날 뾰족한 거로 찔렀어"라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깝게 사망한 정인이를 팔아서 돈 벌고 싶냐' '16개월에 숨졌는데 아이가 저렇게 말을 하겠냐' '굿즈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람들과 다를 게 뭐냐. 선은 넘지 말자'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일부 무속인 유튜버들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댓글창을 차단했다.


해당 유튜버는 "저도 사람이다. 죽은 아이를 두고 장난을 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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