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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총리, 긴급사태 확대 발령..."韓·中 비즈니스 트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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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정부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오사카와 후쿠오카, 아이치 등 7개 지역에 대해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저녁 8시 이후 음식점 등의 영업 단축과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등 긴급사태에 따른 조치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스가 총리는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왕래를 허용해 온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과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레지던스 트랙'도 긴급사태 기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영국과 브라질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돼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입국 규제 강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전국적인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다 내놓을 것이라며 제약이 많은 생활이 이어지는 동안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20여 일간 다시 10만 명이 늘어 오늘로 누적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한 확산 추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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