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진 아냐? 웹툰 '무당' 기반 게임 디지털 휴먼 공개

▲ 프로젝트 TH(가제)에 등장하는 금광산 배우의 디지털 더블 (사진제공: EVR스튜디오)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 EVR스튜디오가 13일, 자사가 개발 중인 콘솔게임에 등장할 디지털 휴먼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EVR스튜디오는 초창기부터 헐리우드 시각효과 전문가 영입을 비롯해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 R&D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휴먼은 EVR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웹툰 '무당' 기반 콘솔게임 '프로젝트 TH(가제)'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실제 배우들의 모습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EVR스튜디오는 축적된 캐릭터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게임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VR, AI,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산업으로 디지털 휴먼 활용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VR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반응형 인공지능과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결합한 극사실적 디지털 캐릭터를 개발해 에픽게임즈로부터 언리얼 데브 그랜트(Unreal Dev Grant)를 수상한 바 있다.

▲ 프로젝트 TH(가제)에 등장하는 허성태 배우의 디지털 더블 (사진제공: EVR 스튜디오)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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