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최재성, “역대 대통령 5년차는 다 10%대… 文정부 훨씬 더 지지받아”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원문보기
靑 정무수석 “사면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사면은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고유권한”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년 들어 30% 중반까지 떨어진 문재인 정부 국정 지지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아주 가혹할 정도로 평가를 좀 낮게 하시는데 그게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사면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고 (대통령은) 그걸 책임지는 행정수반이기 때문에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여당 일각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반성과 사과’를 조건으로 내건 데 대해서는 “참 풍경이 조금 그렇다”고 했다. 이어 “여당에서는 사과와 반성을 얘기했고, 야당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경우를 보면 미리 사과는 안 하셨지만 사실 당에서 사과를 했다”며 “그런데 ‘무슨 사과 요구냐. 하려면 그냥 하지’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게 사실은 충돌하는 모순”이라고 했다.

최 수석은 “그래서 이런 것은 더 공방하고 거론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사면에는) 국민이라는 두 글자가 전제돼 있기 때문에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될 사안”이라고 했다.

최 수석은 신년 들어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0% 중반대까지 떨어지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오는 데 대해서는 “(지지율 하락이) 신경이 쓰이는 정도가 아니다”며 “지지율 자체에 매달리는 것보다 국민들의 신뢰와 응원을 더 받아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들의 5년차 지지율이 다 10% 초중반대였는데 국민들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는 과거보다는 훨씬 더 국민의 지지를 받고 지내온 (문재인)정부”라며 “그래서 이 정부 성공을 위해서 더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최 수석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다 보니까 4년 동안의 궤적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아주 가혹할 정도로 평가를 좀 낮게 하시는 것들이 다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 경제, 부동산 등등의 상황들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은 평가”라며 “낮아진 평가를 국민들의 응원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했다.

[김명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2. 2마줄스 감독
    마줄스 감독
  3. 3사법 신뢰 회복
    사법 신뢰 회복
  4. 4나나 강도 역고소
    나나 강도 역고소
  5. 5불꽃야구 최강야구
    불꽃야구 최강야구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