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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아내의 맛’으로 서울시장? 난 요청 와도 안 해”

헤럴드경제 나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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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연합]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의 TV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굉장히 구태의연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내의 맛’으로 서울시장을 하겠다고 하는 건 굉장한 구태의연한 방법”이라면서 “이런 진부하고 노회한 방식으로 서울시장을 하겠다는 건 이제 없었으면 좋겠다”고 단언했다.

‘김 의원에게 출연요청은 없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엔 “요청이 왔어도 당연히 안 한다”며 나 전 의원과 박 장관을 에둘러 비꼬았다.

김 의원은 전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한 데 대해선 “열린민주당이 소수 야당이지만 국회에서 21대 국회에서 하고 있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당대당 통합은 불가능하니 당원과 지지자, 유권자의 뜻에 따라서 저희가 최종후보가 되면 확실하게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1가구 1주택 정책기조에 대해선 “다주택자를 너무 적대시하는 것은 문제”라며 “우리나라 주택시장에서 민간임대가 제공하는 게 한 35~45%되고 서울은 거의 55%가 된다. 이런 부분을 잘 활용을 해서 주거 안정성을 도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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