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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케이뱅크, 올해도 ‘ATM 수수료 무료’ 정책 유지

아주경제 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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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해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간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말까지였던 ATM 수수료 무료 이용 기간을 오는 6월 말로 연장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전국 GS25 편의점과 전국 모든 은행의 ATM 기기 사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출금·입금·이체 등 모든 ATM 거래가 해당된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전국의 모든 은행 지점 및 모든 편의점의 ATM에서 전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 때부터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해왔다.

ATM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간 누적 비용은 총 1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만 약 600억원이 ATM 이용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갔다. 전년(431억원)보다 약 40% 증가한 규모다.

케이뱅크의 경우는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GS25 편의점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2017년 9월 우리은행, 2019년 1월 전 은행으로 확대했다.


인터넷은행들이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하는 이유는 시중은행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시중은행과 달리 영업점이 없는 만큼, ATM을 고객을 만나는 주요 접점으로 보고 있다.
이봄 기자 spr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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