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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리그 확장 가능성 열어놓은 ML과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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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우주선과도 같은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홈구장인 올림픽스타디움. 지금은 야구장으로 쓰이지만 1976년 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 당시엔 최첨단 경기시설이었다. | 스포츠서울DB

거대한 우주선과도 같은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홈구장인 올림픽스타디움. 지금은 야구장으로 쓰이지만 1976년 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 당시엔 최첨단 경기시설이었다.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지금 당장은 아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뤄야 할 일인 만큼 밑그림 정도는 그렸다. 메이저리그(ML)와 미국프로농구(NBA)가 나란히 리그 확장을 계획 중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ML 사무국이 계획대로 리그 확장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1991년 콜로라도와 플로리다(현 마이애미), 1995년 애리조나와 탬파베이가 리그 진입을 결정한 후 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32구단 체제까지 바라보는 ML 사무국이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커다란 변수와 마주하면서 리그 확장 계획도 연기됐다. ML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확장 계획이 미뤄졌다. 아직 프로세스를 시작하지도 못했다. 사실 2020년부터 리그 확장을 위한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당초 ML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과 캐나다 몬트리올 혹은 벤쿠버 등에 새 팀을 창단할 것을 내다봤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 또한 필라델피아를 맡기 전 내슈빌에 창단하는 새 야구팀을 도울 생각이었다. ML가 처음 그린 청사진은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두 팀 창단 작업에 돌입하는 것이었다.

NBA 또한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에 두 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시애틀의 경우 과거 슈퍼소닉스의 추억을 간직한 수많은 이들이 시애틀 농구팀 재창단을 바라고 있다. 1967년 창단해 2008년을 끝으로 사라진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과거 시애틀 감독을 맡았던 조지 칼, 시애틀 프랜차이즈 스타 게리 페이튼 등이 농구단 창단 캠페인을 벌인다. 2008년 당시 슈퍼소닉스는 신구장 건축 문제를 두고 NBA 사무국과 충돌했고 NBA 사무국은 시애틀 구단을 오클라호마시티로 옮겨 새로운 구단을 창단했다. 이로 인해 시애틀에서 영구결번이 확정적이었던 페이튼은 아무 곳에도 자신의 등번호를 걸지 못했다.

NBA 역시 ML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로 리그 확장 시기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다면 ML와 NBA 모두 미국프로풋볼(NFL)처럼 32구단 체제가 될 수 있다. 리그 확장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면 이에 따른 수익 창출도 훨씬 용이하다는 게 ML와 NBA 사무국이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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