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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총비서 되고 제일 먼저 축하…감동" 답전

중앙일보 신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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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축전에 답전을 보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북한 8차 당대회 4일차 회의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9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대화 중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북한 8차 당대회 4일차 회의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9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대화 중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1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12일 자로 보낸 답전을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 답전에서 "내가 노동당 총비서의 직책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하여 총서기 동지가 따뜻하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우리 당 제8차 대회에 제일 먼저 축전을 보내온 데 이어 총서기 동지가 또다시 제일 먼저 축하를 보내온 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전체 당원들을 깊이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또 "총서기 동지와 맺은 동지적 우정을 더없이 귀중히 여길 것"이라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과 직결된 조중(북중)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11일 "총비서 동지가 노동당의 최고 영도자로 또다시 추대된 것은 전체 노동당원들과 조선(북한) 인민의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준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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