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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문자 사기 또 나타났다

조선일보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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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톡 등 메신저로는 접수 받지 않으니 주의”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스미싱 사기가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은(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한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문자 속에 담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2일 서울시 온라인 브리핑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와 관련해 이를 사칭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도와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이 퍼지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신청받지 않는다”며 “신청하실 분은 ‘중소벤처기업’의 웹 발신 문자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 검색을 통해 신청 가능하니 착오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상담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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