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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트럼프 탄핵 안하면 더 큰 비극 온다…9.11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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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기고문서 밝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화상 전당대회''에서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화상 전당대회''에서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공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탄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 인증을 막기 위해 연방의회 의사당을 난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의사당 난입사건을 9/11 사태와 비교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더 큰 비극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9/11 당시 위협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지도자들이 이를 과소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한 연방의원들은 사임해야 한다"며 "또, 주와 연방 차원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새로운 형법을 통과시키고, 의사당을 침범한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을 추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벌인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책임이 있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진정한 애국심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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