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천시, 1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연합뉴스 박순기
원문보기
오염물질 저감·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
김천 1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 1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천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일반산업단지 1ha에 미세먼지 차단에 효율적인 소나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등 12종의 나무 8천400여본을 심었다.

산책로, 파고라, 벤치 등도 조성해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2단계 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1일반산업단지 주변 3ha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숲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구역에 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녹색인프라 환경을 확충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3. 3엡스타인 파일 공개
    엡스타인 파일 공개
  4. 4최가온 스노보드 우승
    최가온 스노보드 우승
  5. 5주사이모 나비약 논란
    주사이모 나비약 논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