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문화재청, 미얀마에 바간 벽화 안내서 4종 전달

연합뉴스 임동근
원문보기
2025년까지 역사마을 조성 사업 추진
미얀마 바간 벽화 안내서 전달식이상화 주미얀마대사(왼쪽)와 우아웅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얀마 바간 벽화 안내서 전달식
이상화 주미얀마대사(왼쪽)와 우아웅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은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미얀마 바간고고학박물관에서 우리나라 벽화 보존관리 경험을 적용해 제작한 벽화 안내서 4종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간(Bagan) 유적은 미얀마 최초의 통일왕조인 바간(1044∼1287)의 수도로 사용된 미얀마 최대 불교유적지다. 1287년 몽골의 침입으로 왕조는 멸망했지만 지금도 사원과 불탑 3천800여개가 남아있다.

이곳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 문화유산 공적개발사업(ODA) 거점지역으로, 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바간고고학박물관, 파야똔주 사원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등재지원, 지진피해 응급복구, 보존처리 역량강화, 벽화보존처리 안내서 제작 등을 실시했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바간 유적은 2019년에 불교문화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바간벽화 안내서[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간벽화 안내서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전달한 안내서는 '벽화보존처리', '구조 모니터링', '지표투과레이더운영', '사원기본관리' 등이다. 이 안내서들은 앞으로 현지 공무원 및 유적 관계자 대상 문화재 보존관리와 역량강화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우아웅코 미얀마 종교문화부장관 환영사와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축사, ODA 1차 성과 및 2차 사업소개, 안내서 전달, 미얀마 측의 감사패 증정, 파야똔주 표지석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파야똔주 표지석[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야똔주 표지석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재청은 "그간 경주, 백제 역사도시에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바간의 민난투(Minnanthu) 마을을 역사마을로 조성하는 ODA 2차 사업을 추진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인 민난투 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2. 2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3. 3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4. 4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5. 5이재명 울산 전통시장
    이재명 울산 전통시장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