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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팀 소속 디바인, 토트넘 최연소 기록 2개 동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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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2004년생 디바인이 데뷔전, 데뷔골에 성공했다. 토트넘 기록이다.

알피 디바인은 11일(한국시각)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64강전 마린 FC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장했다.

디바인은 60분 왼쪽 측면에서 가까운 포스트로 득점에 성공해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2004년생의 U18팀 소속 디바인은 16세 163일의 나이에 성인 무대 데뷔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데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약 한 달 만에 기록 경신이다. 지난 12월 3일 열린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LASK 린츠와의 경기에 교체로 출장한 데인 스칼렛이 16세 247일의 나이로 토트넘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됐다.

디바인은 한 달만에 이 기록을 80일 앞당기며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됐고 곧바로 최연소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디바인은 이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아 토트넘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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