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홍남기 "4차 재난지원금, 이르다...선별적 지원 바람직"

전자신문
원문보기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대해 “이르다”고 평가하면서 지원이 필요하다면 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0일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4차 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면서 “이후 방역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피해 및 경제 상황이 어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정부 재원이 화수분 아니므로 피해 계층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하려면 모두 적자국채를 찍어 조달해야 하는데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래세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선별 지원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냐는 질의에는 “국정을 기재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정부 내 논의와 국회와 협의구조가 있다”면서 “재정당국의 의견을 이야기하지만 그대로 돼야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