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꽐라녀'정혜진, 공공장소 흡연자에게 '홍어'로 제압

'꽐라녀' 정혜진이 홍어로 담배피는 남자를 제압했다.

9일 방송된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낮술여전사 꽐라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사람에게 낮술여전사 꽐라녀다운 방법으로 반격했다.

남자는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웠고 사람들이 "여기 아이도 있고 그런데 다른데 가서 피우시면 안되냐"라고 묻는 말에도 "그럼 그쪽이 다른 데로 가세요"라고 대꾸했다.

이 모습을 보던 '꽐라녀'는 자신의 술냄새를 풍겼고 담배남은 "지금 뭐하는거냐"라고 했고 꽐라녀는 "내가 술먹고 내맘대로 트림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되받았다.

이런 꽐라녀의 진상에도 남자는 계속해서 담배를 피웠고 이에 꽐라녀는 최후의 방법으로 비닐봉지에서 홍어를 씹고는 남자에게 다가섰다.

꽐라녀의 입에서 나는 홍어 냄새는 맡은 남자는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냐"며 기겁하며 도망쳤고 사람들은 꽐라녀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지만 이내 나는 홍어 냄새에 코를 감싸쥐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고향친구를 만나면 하는 행동에 대해 극과 극을 보여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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