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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發 4차 재난지원금에 野 "헬리콥터서 돈 뿌리듯"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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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 [연합]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여권발(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건을 놓고 4월 재보궐 선거를 노린 '현금 살포'라고 반발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국면 전환용"이라며 "지난 총선 때처럼 헬리콥터에서 돈 뿌리듯 해야 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보따리 장사도 아니고, 정부가 살림을 살면서 정말 무책임하고 즉흥적"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전 국민 지급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이라며 "3차 지원금도 선별지원으로 여야가 다 같이 정부까지 해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지방자치단체에서 선거를 앞두고 (재난지원금 지급을하면 바로 감옥"이라며 "중앙정부는 그럴 일이 없으니 법의 쟁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한 데 대해 "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 경제의 소비 진작에도 별 효과가 없는 주장을 자꾸만 한다"고 했다.


오신환 전 의원도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재앙지원금'"이라며 "지금 같은 대확산 시기에 또 돈을 푸는 것은 코로나19 감염을 진작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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