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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여, 4차 재난지원금 거론…정부 행태에 회의적"

아시아투데이 김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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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당의 4차 재난지원금 언급에 대해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0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되고, 약 9조원의 예산 투입될 예정이라 한다”며 “어떻게 된 건지 최근에 와서 갑작스럽게 4차 재난지원금 문제를 여당 측에서 거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연 이러한 정부의 자세가 국민들이 과연 정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정부의 행태인지 회의적이지 않을 수 없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금 어려운 계층들이 많은 고통을 느끼면서 최근에는 일부 방역 조치로 인해서 생계 위협 느끼는 자영업자들이 참다못해 시위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12월 예산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 코로나 사태가 더욱 더 심각해지게 되면 결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생계에 위협을 느끼면서 생존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사전에 그에 대한 대책 할 수 있는 예산상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며 “그래서 겨우 예산에 3조원을 억지로 확보했는데, 지금 당면한 경제 상황을 볼 때 그 돈을 가지고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에 소위 양극화 문제가 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 상황을 엄중히 검토하고 판단해서 사전적인 대처를 해주실 것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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