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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년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치

연합뉴스 강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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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선박 및 항공기 운항·에너지 소비 감소 영향
인천시 기후환경 자문회의[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시 기후환경 자문회의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의 작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작년 인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9㎍/㎥로 2019년 23㎍/㎥보다 17.4% 감소했다.

또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 일수도 2019년 52일에서 2020년 27일로 48%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박 입출항 수나 항공 운항 편수가 줄고 에너지 소비량 감소도 감소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관측 첫해 29㎍/㎥를 기록한 후 2016년 26㎍/㎥, 2017년 25㎍/㎥, 2018년 22㎍/㎥ 등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효과를 거두며 미세먼지 농도도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인천형 특화사업으로 대형 공사장과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40곳에 대해 미세먼지 원격 감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23개 핵심과제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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