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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與 상황 안좋아…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어뒀다”

아주경제 황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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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안으로 결정할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예정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장관은 6일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며 “1월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이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당에 의사표명을 했었다”며 "장관으로서의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좋아져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11일부터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준비와 백신 주사기 생산 점검 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제 생각과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더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 상황이 좋아지면 또 다른 대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출마 시 승리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승패를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서울의 미래 모습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즉답을 피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려울 것이라 평가했다.


박 장관은 “선거가 90일 정도 남았는데, 어제 당에서는 시간이 너무 없다. 촉박하다는 의사를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다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장관은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
황재희 기자 jhhw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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