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서민위, 양천서장 직무유기로 고발···"정인이 학대 의심 신고 묵인"

서울경제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원문보기
"양천서장 파면" 국민청원 24만 명 동의···양천경찰서 홈페이지 마비되기도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숨진 정인 양에 대한 학대 신고를 여러 차례 받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며 이화섭 양천경찰서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6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단체는 "피고인은 어린이집 교사와 의사 등 전문가로부터 정인 양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를 세 차례나 받고도 묵살하는 등 직무를 유기했다"며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인 양의 사건이 TV방송을 통해 재조명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 방조한 양천경찰서장 및 담당 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게시 하루 만에 정부의 공식 답변요건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양천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의 비난 글이 폭주하면서 한때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