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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가 4%↑' 국제유가 단기 강세 지속 전망

아주경제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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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스오일)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에스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4.52%(3200원)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8조 3424억원, 코스피 시장에서 38위다.

외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9%(2.31달러) 상승한 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제유가의 단기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전날 개최된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 회의에서 2, 3월 증산 규모가 소폭 늘어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공급축소로 유발된 현재의 국제유가 강세가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시각으로 유가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WTI 가격이 5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9%(2.31달러) 뛴 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는 증산을 허용한 대신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을 결정한 것이 국제 유가 급등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한상 기자 rang6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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