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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끝내 100년 전통 깨나…바이든 취임식 불참 유럽 골프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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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아직 20일 일정 확정 안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플로리다의 골프장을 찾은 장면.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플로리다의 골프장을 찾은 장면.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하고 스코틀랜드로 골프 여행을 갈 거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영국 선데이 포스트지는 5일(현지시간) 글래스고 프레스트위크 공항이 오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하는 보잉757이 도착할 거란 소식을 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오는 20일 예정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전날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20일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한다면, 이는 100년 동안 지속됐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전통이 깨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행 가능성에 대해 스코틀랜드 내부에선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을 예외적으로 받아들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에 구멍이 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소문에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 여행 제한 대상"이라고 말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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