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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코로나 뚫고 연합공중훈련 실시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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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시작된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한미 양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시작된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이 지난달 코로나 연합공중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한 것으로 6일 뒤늦게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연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세로 여러 사항이 우려됐지만, 철저한 방역 절차를 준수하며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실전을 대비한 훈련이야 말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군 내부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의 규모와 형태는 예년 수준이었다.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미 공군의 F-16 등 한반도 내 공중전력이 참가했다. 별도로 해외에서 전개된 전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매년 12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남북·북미 대화무드가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이 훈련은 규모가 조정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으로 대체됐다. ‘비질런트 에이스’에 비해 훈련 규모가 축소되고 비공개로 진행돼 ‘북한 눈치보기’라는 비판도 일각에선 제기된다. 이번에 군이 연합훈련 사실을 공지하지 않은 것도 미 행정부 이양 시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군측은 연례적인 연합훈련이기 때문에 알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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