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OPEC+ 증산? 사우디 깜짝 감산…유가 50달러선 급등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뉴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뉴스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 등 동맹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가 2∼3월 증산 규모를 소폭으로 제한키로 했다. 또 OPEC의 좌장 격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히려 추가 감산을 결정했다. 이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약 1년 만에 배럴당 50달러선으로 복귀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OPEC+ 석유장관들은 2∼3월 증산량 결정을 위한 이틀째 회의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만 증산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양국은 2월에 각각 하루 6만5000 배럴, 1만 배럴씩 총 7만5000 배럴을 증산하고 3월에도 같은 규모를 추가 증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현재 일평균 720만 배럴 수준인 OPEC+의 감산 규모는 2월 712만5000 배럴, 3월 705만 배럴로 줄어든다.

한편 사우디는 자발적인 추가 감산을 선언했다. 사우디 에너지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이날 사우디가 2월과 3월 하루에 100만 배럴씩 추가로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자국 경제와 원유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31달러(4.9%) 급등한 배럴당 49.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 가격은 장중 한때 50.20달러까지 치솟았다. WTI 가격이 50달러 이상으로 오른 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밤 9시35분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2.57달러(5.0%) 뛴 53.6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혜훈 지명 철회
    이혜훈 지명 철회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원태인 연봉 10억
    원태인 연봉 10억
  4. 4김성길 별세
    김성길 별세
  5. 5김민재 첼시 이적
    김민재 첼시 이적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