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 |
최은경 인스타 |
방송인 최은경이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최은경읒 사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주방에 물가지러 갔다가 오빠가 해둔 설거지보고... 한참 서있었네요. 맨날 제가 밥한거만 올렸지ㅠㅠ 그 뒤처리는 누가하나 싶었죵. 요즘 방학이라 집에서 일하며 하루에 적어도 두세번 제가 밥하는 족족 설거지하고(제가 못쌓아두는성격이라ㅠ) 제가 좋아하는 과일 잘라 담아놔주고 (제가 과일깎는거 늠 못하거든요 그래서 혼자있으면 과일을 다 껍찔째로 빼고먹음요ㅋㅋ). 끝도없이 오는 잭배박스(맨날넘 사대는 마누라땀시ㅋㅋㅋ) 다 정리해서 매일버리고.. 저 혼자 했으면"이라고 했다.
이어 "원래 주방에 블랙그레이화이트 말고 딴컬러두는거 싫어하는데 요즘은 오빠그린고무장갑이 제 블랙고무장갑옆에 욜케 늘 나란히 있어요^^ 저 고무장갑이 커서 젤 좋대요ㅋㅋㅋ 아... 특대 사쥬 그레이로 나오면 참 좋겠...ㅋㅋㅋ 아.. 고마움으로 시작해서 그린색 거슬린다로 가면 안된다 아아 정신차리자ㅋㅋㅋ"라며 "암튼 이렇게 늘 같이해주는 남푠덕분에 전 이 밤에 새 책을 시작합니다 #세상에당연한거없음 #서로늘고마워하며살기 #쵠경여사"라고 덧붙였다.
설거지를 도와주는 남편에게 고마워하고 있는 모습. 서로를 도와주며 사는 달달한 부부의 모습이다.
한편 최은경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진행을 맡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