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종인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후보등록 직전이 가장 좋아"

이데일리 이후섭
원문보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등록 직전에 야권이 단일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일 KBS `뉴스 9`에 출연해 “시민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도 단일화를 해야겠다는 것에 절대 반대는 하지 않는다”며 “후보등록 직전 야권이 단일화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민의힘 후보자를 선출하는 데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후보자들이 지금 10명 가까이 된다”며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출하는 게 우리 당의 목표이기에 다른 문제에 대해선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유력한 야권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그는 “윤 총장이 대통령 후보로서 적합도가 자꾸 올라가는 것과 야당에서 앞으로 대통령 후보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반성과 사과를 조건으로 달았지만)대통령이 사면해야겠다고 판단해 사면하면 그만이지, 이러쿵저러쿵 조건이 붙거나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 관련 질문에는 “대통령이 특정한 목적을 갖고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거기에 동의할 수 있으면 만날 수 있다”며 “만나서 뭘 토의할지는 대통령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